홍콩 사람처럼 여행하기 홍콩,올드타운 센트럴 동서양의 교차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올드타운 센트럴'은 약 150여년에 걸친 영국 식민 시대의 남아있는 다양한 역사적인 유물과 건축물, 문화, 음식이 살아 숨쉬는 지역이다. 홍콩섬 북단에 자리잡은 이곳은 홍콩의 문화와 서양 문화가 어우러져 있어서 매력적이며, 홍콩의 인사동 '할리우드 로드'를 중시믕로 남쪽의 소호, 북쪽의 노호, 서쪽의 포호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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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호
  • 노호
  • 포호

소호는, <헐리우드 로드>를 기준으로 남쪽 지역을 아우르는 이곳은 홍콩에서 가장 크고 사랑받는 트렌디한 거리이다. 감각적인 트렌드샵, 갤러리, 부티크샵등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길거리들과는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 추천관광지로 타이 퀸은 홍콩어로 '큰건물'이라는 뜻으로 영국령 시절의 중앙경찰서, 중앙관공서, 빅토리아 감옥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거대하고 웅장한 규모의 건축물과 홍콩의 역사가 공존하는 곳이다. 포팅거 스트리느는 홍콩의 첫번째 영국 제독인 '헨리 포팅거'의 이름을 딴 거리로, 화강암으로 이용해 만든 최초의 포장도로이다. 현재는 아기자기한 액세사리부터 하드코어의 코스튬을 판매하는 수많은 노점상들이 모여있다. 할리우드 로드는 홍콩에 처음 지어진 도로중 하나이며, 골동품 거리로 유명하다. 100여년 전부터 외국상인들과 선원들이 많이 모여 들었던 곳으로서 유럽등지에서 수입해온 물건들이 이곳에서 팔기 시작했다. 그 명맥을 이어받아 현재 홍콩 아트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갤러리들과 샵들이 즐비하다.